"편의점에서도 건강 챙긴다"…CU, 건강기능 상품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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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건강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건강기능 차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가 건강기능 카테고리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게 된 배경은 최근 단백질 음료 등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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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건강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건강기능 차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고함량 콜라겐 음료와 단백질 아이스크림이다. 콜라겐 음료는 매일유업이 만든 '셀렉스 콜라겐 5000'으로 100%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한 팩에 5000㎎ 함유돼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편의점 이너뷰티 음료 중 최대 함량으로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30배 많다.
단백질 아이스크림은 '프로틴 스쿱'으로 저칼로리 고단백 아이스크림이다. 지금껏 저칼로리 상품은 있었지만, 단백질이 함유된 아이스크림은 편의점 최초다. 해당 제품은 135㎖ 용량의 컵 아이스크림으로 초코와 밀크 2종이며 각각 128㎉, 170㎉로 1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CU가 건강기능 카테고리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게 된 배경은 최근 단백질 음료 등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에는 프로틴 음료 샘플러의 구매 후기를 통해 CU만의 차별화 상품인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초코'도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헬시플레저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즐거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호조를 보인다"며 "CU는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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