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여행중' 정해인, 버킷리스트 실현에 설렘 가득…열정 가득 활약

김유진 기자 2023. 8.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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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배우는 여행중'에서 '열정 해인'으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배우는 여행중'에서는 정해인이 동갑내기 친구 임시완과 여행을 떠나 비주얼부터 먹방까지 열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는 여행중'은 88년생 동갑내기 임시완과 정해인이 위스키와 함께 스코틀랜드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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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배우는 여행중'에서 '열정 해인'으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배우는 여행중'에서는 정해인이 동갑내기 친구 임시완과 여행을 떠나 비주얼부터 먹방까지 열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임시완과 사전 모임을 갖고 두 사람이 처음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과 연관된 숫자 '8'을 테마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들의 여행이 어떻게 채워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에든버러에 도착한 정해인은 긴 비행시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숙소로 향한 정해인은 문이 열리지 않자 "문제가 생겼어"라며 당황했다. 

가까스로 문을 열었지만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짐을 들고 꼭대기 층까지 올라야 하는 것. 정해인은 연이은 계단 지옥에 실소를 터뜨렸지만 임시완의 짐까지 들고 앞장서며 열정을 불태웠다.

다음 날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 정해인은 아침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다채로운 먹방도 펼쳐졌다. "먹는 즐거움이 크다"라고 밝힌 정해인은 의외의 대식가 면모와 함께 감자, 해기스, 라멘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으며 틈틈이 음식을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정해인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장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고, 오랜 꿈을 실현하게 되자 "소풍 가는 것 같다"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정해인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안준호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는 여행중'은 88년생 동갑내기 임시완과 정해인이 위스키와 함께 스코틀랜드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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