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이틀간 278㎜ 쏟아졌다…오늘 100㎜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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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이틀간 최고 278㎜의 많은 비가 내렸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278㎜, 진달래밭에 230.5㎜의 비가 내렸다.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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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제주 한라산에 이틀간 최고 278㎜의 많은 비가 내렸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278㎜, 진달래밭에 230.5㎜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새별오름 200㎜(북부중산간), 유수암(〃) 156㎜, 서광(남부) 150㎜, 안덕화순(〃) 138㎜, 대정(서부) 117㎜ 등이다.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기상청은 "오늘 내리는 비는 강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또 강약을 반복하는 등 불규칙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기상 정보를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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