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하나님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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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맹세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맹세하십니다.
우리가 오래 참는 믿음을 가지고 약속의 상속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기꺼이 맹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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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히 6:17)
Because God wanted to make the unchanging nature of his purpose very clear to the heirs of what was promised, he confirmed it with an oath.(Hebrews 6:17)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자손에 대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 오래 참음의 결과로 이삭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집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이삭을 바칩니다. 그리고 죽음에서 이삭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번성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더 하십니다. 그 일에 대한 보증으로 자신의 성품을 걸고 맹세하십니다. 맹세는 원래 맹세하는 자보다 더 큰 권위에 근거해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맹세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큰 권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맹세하십니다. 우리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오래 참는 믿음을 가지고 약속의 상속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기꺼이 맹세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도우십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걸어갑시다.
전인철 목사(그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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