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팀을 우승으로'…기적 쓰는 메시, '8 발롱' 가시화→'트레블' 홀란 누르고 수상 확률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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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021년 이후 개인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스타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의 기록 경신 시즌에도 불구하고 2023 발롱도르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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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21년 이후 개인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스타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의 기록 경신 시즌에도 불구하고 2023 발롱도르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외 유명 베팅업체 오즈체커 기준 메시의 배당률은 1/5로 나타났다. 반면, 홀란은 11/2로 메시보다 한참 높았다. 배당률이 높다는 뜻은 그만큼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낮다는 걸 의미한다.
도박사들의 베팅 경향도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메시에게 베팅한 사람들은 60.82%로 28.87%의 홀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메시가 홀란을 크게 앞지른 이유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최근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한 달 동안 인터 마이애미에서 화려한 경력을 시작한 메시는 7경기에서 10골을 넣은 후 홀란 등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서고 있다"면서 "홀란도 리그 36골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으나 메시보다 뒤처졌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참가해 조국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클럽에서는 모든 걸 이룬 메시였으나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던 메시는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카타르 대회에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였다.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든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7골 3도움으로 커리어 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는 물론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번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해 구단 창단 후 첫 우승컵을 선물했다. 7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던 마이애미를 리그스컵 정상에 올려놨다. 이미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거론됐던 메시는 마이애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강력한 경쟁자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끈 홀란이었다. 홀란은 앞서 말했듯 리그 36골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총 53경기에 출전해 52골을 득점하며 팀 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고,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거머쥐며 첫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10월 30일에 진행된다. 약 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메시가 가장 앞서 있고, 홀란이 뒤를 따르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 미드필더 듀오 케빈 더브라위너와 로드리가 각각 3위, 4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커스 래시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나 메시와 홀란에 비해서는 훨씬 더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발롱도르는 전세계 언론인, 국가대표 감독 및 주장들이 투표하며 이번 2023 발롱도르 후보 30인 1차 명단은 9월 6일 발표된다.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가운데 배당률대로 메시의 8번째 수상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EPA, AP, DPA,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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