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환경 정화, 농촌 일손 돕기…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포스코퓨처엠
직원들이 일일 멘토로 직접 참여
어린이의 눈높이 맞춘 환경교육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바탕
지역사회 위한 나눔 활동도 적극 나서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해 경제주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푸른꿈 환경학교’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포항·광양 등 전국 사업장 인근에서 환경 정화, 농촌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특별 봉사활동 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푸른꿈 환경학교’ 진행
참여 어린이들은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차 레이싱,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또 분리수거, 화분 가꾸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배웠다. 인근 해수욕장에서 해양식물 식재 및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포스코퓨처엠 이태희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사업장 인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활동 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통해 포항·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광양 외에도 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 명이 환경 정화,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도서 기부,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에 참여했다. 광양 근무 임직원들은 지난 6월 9일 광양 세승마을을 방문해 일손 부족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했다. 또 같은 날 세종 근무 임직원들은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부와 함께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6월 13일에는 구미 지역에서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월 15일에는 포항지역 임직원 250여 명이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포항 오어사 둘레길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사무소 근무 임직원들은 탄천 등을 방문해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의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포항선린애육원, 전남아동자립지원기관 등과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종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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