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오늘도 못 자면 어쩌지” 수면 부족 지속되면 뇌에 치매 단백질 쌓인다

불면증 노년 남성호르몬 절반 ‘뚝’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줄어들고 치매 단백질이 뇌에 쌓인다. [사진 픽스타]

무더위에 잠을 설치기 쉬운 여름이다.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불안감, 얼마 못 자고 깼을 때의 초조함은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괴로움이다. ‘오늘도 못 자면 어쩌지’하는 수면 강박이 심해지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하지만 이들 약물은 현기증, 두통, 낮 시간 졸음 등을 유발하거나 인지기능의 저하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근력이 약한 고령층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수면제는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는데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져 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불면증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피곤해도 제때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 ▶잠은 들지만 자주 반복적으로 깨는 수면유지장애 ▶자다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조기각성장애 등이다. 수면의 질은 치매 발병과도 연관 있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고 치매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인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발병보다 10~20년 앞서 축적되며,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로도 이어진다. 따라서 늦기 전에 수면의 질을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노년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8시간씩 푹 자는 이들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음경 조직이 약화돼 전립선이 축소되고 성기능이 저하된다. 또한 잠이 들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장 부담이 줄어드는데 숙면을 못 할 땐 심장이 계속 일을 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성분으로는 ‘락티움’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 원료 락티움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잠에 빠져드는 시간 감소 ▶잠든 후 깨는 시간 감소 ▶총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향상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우유를 잘게 분해해 생기는 락티움은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빨라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기능성 원료 테아닌은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늘려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 천연 락티움·테아닌, 수면의 질 높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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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수면큐(사진)는 수면 기능성 원료인 ‘락티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아닌’을 한 포에 담은 제품이다. 보령 수면큐는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 ▶잠자는 도중 자주 깨고 잠들기가 어려운 이 ▶새벽에 자주 뒤척이는 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이 모두에게 좋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수면 리듬 관리가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출시 기념으로 100세트 한정으로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문의 080-830-3300, 홈페이지 www.boryung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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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