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정유미 “일만 하니 나도 모르게 지쳐, 자존감도 떨어지더라” (유퀴즈)

박로사 2023. 8. 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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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정유미가 스포츠에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무장해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배우 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정유미는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자주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정유미는 “작년에 ‘잠’ 촬영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생겼다. 그전에는 계속 일을 하다가 ‘뭘 하면 재밌을까’ 하다가 안 해본 걸 해보자고 했다. 그런데 가는 길도 설레더라. 그 설렘이 주는 뭔가가 있다. 룰을 잘 몰라도 경기장에서 오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더라”라고 말했다.

응원하는 팀은 따로 없다고 했다. 정유미는 “일만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지치더라.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보니 자존감도 떨어지더라. 시간 있고 할 수 있을 때 해보자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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