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모친상 조의금 어려운 이웃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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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성금이 모친 장례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영무건설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6월 별세한 어머니 고 김순영 여사의 장례 조의금 1억원을 특별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에 기부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베풀라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폭우와 폭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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