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라 노출부터 남다른 춤선까지…다 보여준 '마스크걸'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3. 8.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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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나나의 활약상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의 인터뷰에서 전라 노출 장면에 대해 "나나가 직접 연기한 장면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나나는 파격 뒤태 전라 노출 연기를 진행했다.

또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인 나나는 쇼걸로 활동하는 김모미의 춤과 노래 장면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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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마스크걸' 나나의 활약상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의 인터뷰에서 전라 노출 장면에 대해 "나나가 직접 연기한 장면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언급된 장면은 김모미(나나 분)가 교도소 입소할 때 전체 탈의 후 신체검사를 받는 부분이다. 여기서 나나는 파격 뒤태 전라 노출 연기를 진행했다. 이보다 앞서 등장하는 라이브 방송 중 전라 노출 장면은 대역으로 밝혀졌다.


나나는 전라 노출 연기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먼저 김모미가 극 중 방송에서 끼고 있는 마스크 역시 나나의 얼굴을 본떠 만들어졌다. 김 감독은 "마스크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대변된 매개체로 보여졌으면 했고 모미가 되고 싶은 모습이니 그 다음에 등장하는 배우의 모습으로 보여지는게 재밌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인 나나는 쇼걸로 활동하는 김모미의 춤과 노래 장면을 소화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다른 레벨의 춤 바이브"였다는 나나의 춤선 때문에 이미 촬영된 오프닝 영상까지 나나의 춤으로 다시 촬영해야 했다는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나나는 춤, 노래, 외형 외 연기도 극찬을 받았다. 특히 나나의 6화 교도소 장면은 흑백에 절제된 음향과 대사를 보여주는데 눈빛만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 감독은 "흑백 장면에서 싸움 후 씩 웃는 장면이 있다. 표정이 '웃는다'만 지문에 있는데, 모니터에서 보는데 정말 미쳤다는 느낌이 확 와서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나가 열연한 '마스크걸'은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 14개국 TOP10 진입하는 등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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