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테러 철벽방어 … 경남도, 남강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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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3일 오후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에서 2023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 훈련을 치렀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국가중요시설 남강댐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에는 박 도지사와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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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3일 오후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에서 2023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 훈련을 치렀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국가중요시설 남강댐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에는 박 도지사와 39사단장, 국정원 경남지부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국가 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 대처 능력 향상 ▲방호기능 강화로 물적·인적 피해 최소화 ▲민·관·경찰·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개요 설명에 이어 적 특작부대 진압과 드론 폭발물 테러 대응, 군·경 합동 초동 조치, 관계 기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 관계 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고 소방 헬기, 장갑차, 드론 등 21종 30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관리자의 초동 조치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임무 수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훈련”이라며 “드론 등을 이용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된 안보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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