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뷔, 민희진과 협업 이유 “에프엑스 앨범서 영감… 구체적인 건 비밀”
박로사 2023. 8. 23. 18:16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민희진과 협업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W Korea는 뷔와의 화보 촬영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뷔는 민희진과의 협업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고 싶었고, 제 감성을 극대화해줄 이와 앨범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8일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 ‘슬로우 댄싱’(Piano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뷔의 솔로 앨범에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힘을 더했다. 뷔는 에프엑스의 앨범 ‘핑크 테이프’에서 영감을 받고 민희진 대표에게 먼저 연락했다. 그는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소한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작업 과정이 정말 좋았다”며 “앨범 작업에 진심이다. 따뜻하고 좋은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뷔는 이번 앨범에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잘하고 좋아하는 것 두 가지 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는 정말 자신 있다. 구체적인 것은 아직 비밀”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뷔는 9월 8일 정식 발매 전 선공개 곡을 공개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글로벌(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12위에 올랐으며, 또 다른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8위, 글로벌 200 16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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