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픈 손가락’ 중국서 결국 공장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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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 법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충칭 공장을 36억8435만 위안(약 6757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곳을 운영했었다.
베이징 1공장은 2021년에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은 매각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6월에 "올해 안에 중국 공장 2곳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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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 법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충칭 공장을 36억8435만 위안(약 6757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곳을 운영했었다. 베이징 1공장은 2021년에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은 매각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면 최종적으로 중국 내 생산 공장은 2개로 줄어든다. 앞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6월에 “올해 안에 중국 공장 2곳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현대차는 2016년 중국에서 자동차 114만대를 판매했었다. 하지만 이듬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중국 시장은 승용차 시장 점유율 1%대에 그친 ‘아픈 손가락’이 됐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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