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척] 야수진 '완전체' 앞둔 두산...이승엽 감독 "올라갈 일만 남았다"
안희수 2023. 8. 23. 18:02
“이제 올라 갈 일만 남았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정상 전력을 회복했다. 사령탑 이승엽 감독도 반색했다.
두산은 지난 2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보여줬다. 5-0으로 앞선 8회 초엔 이날 왼쪽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복귀한 양의지가 대타 솔로 홈런을 치며 기세를 높였다.
23일 키움 2차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감독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양의지는 23일도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타 출전을 대기한다. 전날 1차전과 달리 경기 후반 포수 마스크를 쓸 가능성도 있다.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낀 뒤 20일 NC전과 22일 키움전에 나서지 못했던 주전 중견수 정수빈은 이날(23일) 지명타자로 나선다. 그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건 데뷔 처음이다.
지난달 11연승을 달리며 구단 창단 최다 연승을 경신했던 두산은 8월 들어 경기력이 떨어졌다. 양의지가 이탈한 뒤 치른 9경기에선 7승(2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에 대해 “벤치에만 있어도 든든한 선수”라고 했다. 그런 양의지가 다시 돌아왔다.
22일까지 51승 1무 51패를 기록, 리그 5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받고 있다. 추월을 허용하면 팀 기세가 꺾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시점에 주축 선수들이 돌아왔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정상 전력을 회복했다. 사령탑 이승엽 감독도 반색했다.
두산은 지난 2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보여줬다. 5-0으로 앞선 8회 초엔 이날 왼쪽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복귀한 양의지가 대타 솔로 홈런을 치며 기세를 높였다.
23일 키움 2차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감독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양의지는 23일도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타 출전을 대기한다. 전날 1차전과 달리 경기 후반 포수 마스크를 쓸 가능성도 있다.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낀 뒤 20일 NC전과 22일 키움전에 나서지 못했던 주전 중견수 정수빈은 이날(23일) 지명타자로 나선다. 그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건 데뷔 처음이다.
지난달 11연승을 달리며 구단 창단 최다 연승을 경신했던 두산은 8월 들어 경기력이 떨어졌다. 양의지가 이탈한 뒤 치른 9경기에선 7승(2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에 대해 “벤치에만 있어도 든든한 선수”라고 했다. 그런 양의지가 다시 돌아왔다.
22일까지 51승 1무 51패를 기록, 리그 5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받고 있다. 추월을 허용하면 팀 기세가 꺾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시점에 주축 선수들이 돌아왔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남’ 전혜진 “자위 연기, 막상 하니까 욕심나더라” [인터뷰③]
- 서동주 “열악한 故 서세원 장례식, 인생 이렇게 허무해도 되나” (나화나)
- 임지연 “차주영과 포차서 25만원 나와… 주량은 소주 3병” (무장해제)
- [TVis] ‘돌싱포맨’ 김승수 “방송인 前 여친, 스킨십 못 하는 내 뒤통수 당겨 뽀뽀”
- [왓IS]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유준원, 판타지 보이즈 제명에 싸늘한 반응
- 조민아, 의미심장 발언 “인연 끊어내기 쉽지 않아… 악연도 운명”
- ‘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건희 여사 스타일 참고, 임성한 작가 디테일 놀라워” [IS인터뷰]
- [IS 인터뷰] 그래도 ML 출신인데···"예전 같지 않다" 욕심 내려놓은 추신수
- [IS 시선] 32년 만에 동남아팀과 국내 평가전…KFA 행정력 또 ‘도마 위’
- 이강인 부상 '초대형 악재'…대표팀도, PSG도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