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곁에 있을게"…NCT, 20명 완전체가 이룬 황금기 'Golden Age'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20명 완전체 앨범으로 새 황금기를 예고했다.

NCT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의 동명의 타이틀곡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선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Golden Age'는 NCT 127, NCT 드림, 웨이션 브이(WayV)까지 총 20명이 함께하는 NCT 완전체 앨범이다. NCT의 완전체가 함께하는 앨범은 지난 2021년 12월 'Universe'(유니버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Golden Age'에는 더블 타이틀곡 'Golden Age'와 'Baggy Jeans'(배기 진스)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8일 정식 발매된다.

오늘(23일) 선공개된 'Golden Age'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중 2악장을 인용해 재해석한 곡으로 익숙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강렬한 트랩 비트와 우아한 피아노 선율을 다채롭게 활용한 구성이 웅장함을 안긴다.

가사에는 눈부신 황금기를 소중하게 맞이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희망찬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펼쳐진 Golden age, our age 지금 우리 Oh ooh uh / 네 곁에 있을게 / I'll give you all of me yeah all of me I’ll never leave", "긴 꿈의 Page에 그려지는 Starry way / Fantastic, so classic 이 황금빛의 New wave" 등의 구절이 벅찬 감동을 안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로 NCT는 각자 다른 곳에 흩어져 있지만, 언제나 서로 이어져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함과 NCT 멤버들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느다.

한편, NCT의 정규 4집 'Golden Age'는 오는 28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NCT는 26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