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달라졌어"…예린, 이별에 성숙해진 '밤밤밤'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3. 8. 2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예린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레트로 서머퀸' 도약을 알렸다.

예린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한편 예린 신곡 '밤밤밤'을 포함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 전곡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예린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레트로 서머퀸' 도약을 알렸다. 

예린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지난해 솔로 데뷔 이후 1년 만 컴백을 알린 예린은 이번 신보 '레디 셋, 러브'에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더욱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밤밤밤(Bambambam)'은 시티팝과 신스웨이브 디스코가 결합된 레트로 장르의 곡. 예린의 성숙해진 음색과 섬세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대여 짙은 창밖에 빗물 같은 그대 / 사랑을 잃은 내 마음을 적셔 / 그대여 떠나간 너를 떠올리는 지금 / 네가 또 또 또 또 떠오른 밤에" 

"네가 이젠 미워졌어 또 너무 싫어졌어 더는 찾지 않을래 / 나는 이젠 달라졌어 예전에 내가 아닌 걸 네가 알던 난 없어 / 빌어먹을 너를 빌어 내 앞에 널 위해 빌어 / 두 번 다시 떠올리지 않겠다고 제발 잊게 해달라고" 

이뤄지지 못한 전 연인을 향한 사랑을 다룬 '밤밤밤'. 지난 연인을 애써 지우려는 마음이 절절하게 담긴 가사가 이별 유경험자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 속 예린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자아냈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예린의 자연스러운 게임 동작도 시선을 끈다. 연인과 이별 후 힘들어 하다가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를 꾸미는 예린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돋보인다. 

혼자가 된 예린, 더 이상 그리움과 외로움에 힘들어하지 않고 자신만의 무대로 꽉 채워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한편 예린 신곡 '밤밤밤'을 포함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 전곡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예린 '밤밤밤' 뮤직비디오, 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