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양, 통행로 두고 주민·구청 대립에 민관협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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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양 서울시 강서구의원이 화곡동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협치 회의를 주관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현장을 두고 주민과 구청이 관리주체의 문제로 대립하며 개선 조치가 미뤄지자 고 의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회의를 개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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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양 서울시 강서구의원이 화곡동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협치 회의를 주관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96 주변의 통행로 현장을 찾았다. 이 현장은 곳곳이 패인 보도, 휘어지고 기울어진 방호 울타리, 보도 위 불법주정차 차량의 점거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고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현장을 두고 주민과 구청이 관리주체의 문제로 대립하며 개선 조치가 미뤄지자 고 의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회의를 개최한 것.
고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주민의 통행이 빈번한 곰달래로에서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륩의 보행권 보장이 이루어지도록 책임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및 노약자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민관협치 회의를 추진하는 과정 중에 노후된 배수관 등은 신속히 정비가 완료되었고, 회의 당일에는 구청에서 △파손된 보도 긴급보수 △방호 울타리 교체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주차금지표지 및 단속용 CCTV 설치 검토 등의 개선 조치를 약속했다.
고 의원은 “이번 회의는 민원에 대한 긴급한 조치와 집단 간의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함께 대책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권익을 보호하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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