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배달 음식'→NCT 재현 '호텔 침입'…선 넘는 사생 피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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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부터 NCT까지 수많은 아이돌들의 사생활 침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주거침입을 한 사생은 검찰에 기소되었으며,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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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부터 NCT까지 수많은 아이돌들의 사생활 침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NCT 재현이 머물렀던 미국 호텔 영상이 유포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NCT 127 미국 투어 당시 멤버들이 머물렀던 숙소로 알려졌다. 한 외국인이 재현의 호텔방 카드키를 도용해 침입, 이를 무단 촬영해 공유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처럼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각 소속사들은 법적 대응을 비롯한 적극적 대처를 예고했고, 일부 아티스트들은 직접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NCT 해찬의 자택에 팬이 침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주거침입을 한 사생은 검찰에 기소되었으며,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하는 행위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스토킹 범죄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사생들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에는 코레일 직원 A씨가 방탄소년단 RM의 개인정보를 2019년부터 3년 간 18차례 열람한 사건이 알려졌다. "RM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RM)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승차권 정보를 알려줬다" 등 A씨의 말로 인해 꼬리가 잡혔다.
당시 RM은 자신의 채널에 해당 기사를 업로드하며 불쾌감을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지난 3월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해임이 결정됐다.
지난 5월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라며 자신의 집을 알아내 음식을 배달시키는 이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정국은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 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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