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IMID 2023서 차량용 OLED 독자 기술 선보여

최은경 2023. 8.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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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이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인 ‘IMID 2023’에서 차량용·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독자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P(플라스틱)-OLED, 유리 기판을 사용한 ATO(Advanced Thin OLED), 대형화·고해상도를 구현한 LTPS LCD 등 3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고객가치 실현, 미래 기술 기반의 수주를 통해 2026년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매출 기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장 내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업계 최초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를 비롯한 차량용 P-OLED 패널과 3세대 OLED TV 패널, 게이밍용 OLED 패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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