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타' 손진책 연출 "손숙 데뷔 60주년 공연, 평범한 연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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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토카타'의 손진책 연출이 연극 인생 60년을 맞은 배우 손숙의 반응을 전했다.
손진책 연출은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연극 '토카타' 프레스콜에서 "손숙 배우를 위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연극 '토카타'는 배우 손숙의 연극 인생 60주년을 기념해 배삼식 작가, 손진책 연출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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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토카타'의 손진책 연출이 연극 인생 60년을 맞은 배우 손숙의 반응을 전했다.
손진책 연출은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연극 ‘토카타’ 프레스콜에서 "손숙 배우를 위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손진책 연출은 "작품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누구나 겪고 겪어야 하는 것들을 작가가 꼼꼼하게 썼다. 극적인 갈등 없이 시어만으로 극을 만들어냈다"라고 소개했다.
손 연출은 "손숙 배우의 60주년 기념 공연인데 손숙 배우가 대본을 좋아할까 싫어할까 걱정이었다. 손숙 선생님이 바로 좋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들과 리딩하면서 관객들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행간을 잘 찾아가면 자기가 경험한 것들을 반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평범한 연극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했다. 인내심을 봐주고 본 분들이 있어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연극 ‘토카타’는 배우 손숙의 연극 인생 60주년을 기념해 배삼식 작가, 손진책 연출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이다. 지난 19일 개막해 9월 10일까지 3주간 관객과 만난다.
토카타(Toccata)는 접촉하다, 손대다 라는 뜻의 이탈리어어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된 단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중심 줄거리 없이 세 인물의 독립된 이야기를 엮은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키우던 개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늙은 여인(손숙 분), 바이러스에 감염돼 위독한 상태에 빠진 중년 남자(김수현), 홀로 춤을 추는 사람(정영두)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진= 신시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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