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마감 앞두고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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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포스코DX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1989년 출범한 포스코DX는 IT서비스 사업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이 중심이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율 65.38%(99,403,282주)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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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포스코DX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5일 열릴 예정이다.
1989년 출범한 포스코DX는 IT서비스 사업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이 중심이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율 65.38%(99,403,282주) 수준이다.
장마감께 전해진 이전 상장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오후 3시에 가까워 상승 전환, 9.01%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오늘(2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조 7,013억 원으로 코스닥 상위 5위에 해당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지난 3월 사명 변경 이후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기술을 적용해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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