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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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북도민의 안전한 물놀이 쉼터를 제공하고자 운영된 '전라북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하게 임무를 마쳤다.
23일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에 따르면 지난 6월 27~8월 18일 53일 동안 도내 6개 시·군지역 물놀이 장소 12곳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에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극한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시·군 지자체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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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북도민의 안전한 물놀이 쉼터를 제공하고자 운영된 '전라북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하게 임무를 마쳤다.
23일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에 따르면 지난 6월 27~8월 18일 53일 동안 도내 6개 시·군지역 물놀이 장소 12곳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에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기간 소방공무원 1141명, 민간자원봉사자 1288명을 동원해 안전조치 566건, 현장 응급처치 161건, 병원이송 10명의 활동으로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해냈다.
소방 실적은 737건으로 지난해 대비 44.1%가 감소했다. 당국은 장마철 극한 강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활동 사항은 ▲현장 소방 CP 설치·임시 119 응급의료센터 운영 ▲물놀이 관리지역 예방 순찰 강화 ▲민·관 안전요원 협력 체계 구축과 합동 수난 구조훈련 등이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극한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시·군 지자체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기관별 사전 역할 분담, 상호 긴급 통신수단 망을 구축해 신속한 정보 공유로 대응 태세 강화에 힘썼다.
주 소방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날 수상구조대원의 땀방울이 도민 일상 회복의 원동력이 됐고, 도민이 체감할 생생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일상 곳곳에 든든한 소방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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