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차량 벽돌로 파손한 군산시의원 경찰조사
김영재 2023. 8.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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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자신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차된 배우자의 차량을 벽돌로 내리쳐 파손한 현직 시의원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자신의 집 앞 주차장에 주차된 부인의 차량 앞유리를 벽돌로 수차례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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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현관문 비밀번호 변경한지 알고 화가나 그랬다” 진술
전북 군산에서 자신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차된 배우자의 차량을 벽돌로 내리쳐 파손한 현직 시의원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자신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차된 배우자의 차량을 벽돌로 내리쳐 파손한 현직 시의원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자신의 집 앞 주차장에 주차된 부인의 차량 앞유리를 벽돌로 수차례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의원은 “술을 마시고 집에 갔는데 현관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았다고, 아내가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꾼 걸로 알고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친 A의원은 이날 오전 유치장에서 일단 풀려났고, 경찰은 그의 아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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