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집은 어디인가'…서울동물영화제 10월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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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Seoul Animal Film Festival·SAFF)를 오는 10월 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서울동물영화제에서 국내외 장·단편 50여편이 상영되며,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다.
서울동물영화제는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출발해 지난해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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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Seoul Animal Film Festival·SAFF)를 오는 10월 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서울동물영화제에서 국내외 장·단편 50여편이 상영되며,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경쟁 프로그램인 ‘SAFF 단편경쟁’에는 올해 84개국 685편이 출품됐다. 영화제 측은 "지난해 25개국 102편에서 1년 만에 크게 늘었다"며 "주제와 형식 면에서도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유와 도전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작 22편은 각각 상금 5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되는 작품상과 관객상 후보가 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다. 카라 측은 “현대 사회의 동물들은 인간이 만든 동물원과 번식장을 탈출하거나, 낯선 도시에 적응해가며 스스로 집을 찾는 여행을 감행한다”며 “집을 잃고 떠돌며 난민이 된 동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동물영화제는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출발해 지난해 명칭을 변경했다. 영화제는 "상영작 선정 과정에서 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절한 복지를 누리며 영화에 참여했는지를 살핀다"고 설명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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