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촬영부터 좋았다”…‘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X로운이 자신한 ‘로맨스 케미’ [종합]
권혜미 2023. 8. 23. 15:32
배우 조보아와 로운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펼쳐진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기훈 감독, 배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가 참석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청춘 사극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의 차기작으로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보이스3’,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기훈 감독, 배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가 참석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청춘 사극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의 차기작으로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보이스3’,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남 감독은 “지난해 연말 첫 대본을 받았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쉼 없이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었다”며 “저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이끌렸던 것 같다”고 대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연 조보아와 로운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선택한 이유도 남 감독처럼 대본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9급 공무원 이홍조를 맡았다.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조보아는 이홍조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사랑스럽고 매력있더라.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라 연기를 창조해낸다는 느낌보다 인간 조보아와 싱크로율 100%로 빗대어 표현하면 더 재밌게 표현될 거라 생각했다”며 “‘구미호뎐’에서는 강인하고 굳셌다면,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역할로 나온다. 그 부분이 끌렸다”고 했다.
주연 조보아와 로운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선택한 이유도 남 감독처럼 대본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9급 공무원 이홍조를 맡았다.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조보아는 이홍조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사랑스럽고 매력있더라.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라 연기를 창조해낸다는 느낌보다 인간 조보아와 싱크로율 100%로 빗대어 표현하면 더 재밌게 표현될 거라 생각했다”며 “‘구미호뎐’에서는 강인하고 굳셌다면,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역할로 나온다. 그 부분이 끌렸다”고 했다.
로운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로 분한다.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자 ‘목함의 주인’이라는 이홍조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상상도 못한 격변을 맞는다.
로운은 “그동안 작품에서 강아지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했었는데, 항상 작품에서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여러 고민이 들 때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놀라운 점은 로운이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8kg까지 감량했다는 것이다. 로운은 “덕분에 화면에 예쁘게 나왔다”며 “저에게 장신유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장신유스러움’을 대본에서 찾고, 이 부분을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진중한 면모를 보였다.
로운은 “그동안 작품에서 강아지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했었는데, 항상 작품에서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여러 고민이 들 때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놀라운 점은 로운이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8kg까지 감량했다는 것이다. 로운은 “덕분에 화면에 예쁘게 나왔다”며 “저에게 장신유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장신유스러움’을 대본에서 찾고, 이 부분을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진중한 면모를 보였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현실에 발붙인 판타지이자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그만큼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케미가 중요하다. 조보아와 로운은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보아는 “로운과 첫 촬영을 했을 때 생각이 난다. 시청에서 촬영을 했는데, 대사만 외운 채 리허설을 했다. 그런데 첫 촬영부터 너무 티키타카가 잘됐다. 시너지가 생기며 단추가 잘 꿰어졌다”고 자신했다. 로운은 첫 대본 리딩 당시를 떠올렸다.
로운 또한 “혼자 대본 리딩 때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며 정말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빠진다. 그런데 조보아와 리딩할 때부터 ‘너무 좋다’는 생각을 강렬하게 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참 복이 많다고 느꼈다”고 배우들 간의 돈독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조보아는 “로운과 첫 촬영을 했을 때 생각이 난다. 시청에서 촬영을 했는데, 대사만 외운 채 리허설을 했다. 그런데 첫 촬영부터 너무 티키타카가 잘됐다. 시너지가 생기며 단추가 잘 꿰어졌다”고 자신했다. 로운은 첫 대본 리딩 당시를 떠올렸다.
로운 또한 “혼자 대본 리딩 때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며 정말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빠진다. 그런데 조보아와 리딩할 때부터 ‘너무 좋다’는 생각을 강렬하게 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참 복이 많다고 느꼈다”고 배우들 간의 돈독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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