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들은 얼마나 삶에 만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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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민들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을 조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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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교통·교육·노동·안전·여가 등 11개 부문 조사
경북도는 도민들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을 조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1만9692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1개 부문 51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내년 10월 경북도청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최순규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도정 정책이나 최근 환경 변화가 도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해 보다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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