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입주협약 권한 확대로 기업유치 촉진..1조 3000억 투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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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산업단지 기업 유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양주시가 건의한 핵심 규제개선 과제로 공용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에 대기업 등 양질의 투자기업을 신속하게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시, 도지사에게만 입주협약 권한(분양과 수의계약 권한)이 있었으나 이를 시장, 군수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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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산업단지 기업 유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부가 산업단지 기업 입주협약 규제를 대폭 완화했기때문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7일‘기획재정부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양주시가 끈질기게 추진한 산업단지 입주협약 규제 완화 요구가 전격 수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입주협약 규제개선으로 양주시 산업단지 기업유치가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양주시가 건의한 핵심 규제개선 과제로 공용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에 대기업 등 양질의 투자기업을 신속하게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시, 도지사에게만 입주협약 권한(분양과 수의계약 권한)이 있었으나 이를 시장, 군수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개선으로 산업단지의 토지 공급과 기업 유치에 관련된 절차와 시간이 간소화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 의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 개정 시 기획재정부에서는 1조 3000억 원 투자 증가, 3조 7000억 원의 기업 매출액 증가, 5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도 신속하게 기업 유치와 투자를 유도할 수 있어 국내 전 지역의 경제성장 촉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 테크노밸리에 신속하게 양질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어 1조 3840억 원의 기업투자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규제개선 과제로 상정되기까지 지난 2년간의 양주시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이 주목받았다.
이번 산단 입주협약 규제 개선은 국내 투자를 희망하는 많은 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규제개선 우수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용된 규제개선 성과로 인해 양주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대통령 기관 표창 등 규제개선과 관련된 다수의 기관 표창 수여 및 경진대회 수상 등 규제개선을 선도하는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계기로 국내, 외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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