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인성교육, 참! 잘하는 교사’ 출간

교실붕괴, 교권문제 이슈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동반성장하는 비결

현직교사가 들려주는 인성교육 노하우를 담은 신간도서 ‘인성교육, 참! 잘하는 교사’가 출간됐다.

교사로 재직 중인 김경희, 김혜진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학생들의 의식 성장을 돕는 동시에 교사가 변화되는 ‘가치중심 인성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실붕괴, 교권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강조되어야 할 정직, 성실, 배려, 이해, 용서, 진실함 등의 가치를 되새기며 ‘희망을 주는 교육자’로서 거듭나도록 한다.

이러한 내용은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해 온 ‘자기주도적’ 교육, ‘민주적’ 교육의 실체라고도 할 수 있다. 교사가 바른 가치기준을 중심으로 한 ‘하이어라포’ 기반 질문을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개선점을 찾아가는 맞춤식 대화가 대표적인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실제 사례로 제시하며 문제 해결과 동시에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까지 동반 성장하는 근원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다.

또한 인성교육에 관한 정의 및 실천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ADHD, 게임 과몰입, 애정결핍 등 케이스별 학생 지도 사례와 학부모 민원 시, 아이가 교사에게 욕을 했을 시, 마음이 조급할 시 등 케이스별 교사 의식성장 사례까지 유형별 지도 및 교사 성장사례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까지 제공하고 있다.

인생북스 관계자는 "교권침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현직교사가 들려주는 인성교육의 체험서 '인성교육, 참! 잘하는 교사'가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성장하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