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세 오르나…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가입자 200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의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환전 수수료 우대 등 각종 혜택을 통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높이고 있는 추세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덕분에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혜택 기간 연말까지 연장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의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환전 수수료 우대 등 각종 혜택을 통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높이고 있는 추세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 지 3개월 만에 두 배로 불어났다. 휴가철을 맞아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한 효과로 풀이된다. 누적 환전액도 5500억원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이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통화의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영국(GBP) 통화는 상시 환율 100% 우대 혜택이 적용되며, ▲캐나다(CAD) ▲호주(AUD) ▲싱가포르(SGD) ▲중국(CNY) ▲베트남(VND) ▲홍콩(HKD) ▲태국(THB) ▲필리핀(PHP) ▲인도네시아(IDR) ▲스웨덴(SEK) ▲뉴질랜드(NZD) ▲헝가리(HUF) ▲스위스(CHF) ▲체크(CZK) 등은 연말까지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그 밖에도 다음 달부터 면세점&통신 혜택을 포함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트래블로그 덕분에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상승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29.3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25%포인트 올랐다. 해외여행이 본격화한 지난달에는 33.4%까지 올랐다.
한편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트래블로그(신용&체크) 해외 오프라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아시아 지역 도시는 도쿄(일본),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다낭(베트남), 싱가포르(싱가포르), 방콕(태국), 홍콩(홍콩) 순이었다. 유럽은 파리(프랑스),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밀라노(이탈리아), 빈(오스트리아), 인터라켄(스위스) 등의 순서였다. 북아메리카의 경우 뉴욕(미국), 로스엔젤레스(미국), 하와이(미국), 샌프란시스코(미국), 라스베이거스(미국), 토론토(캐나다), 밴쿠버(캐나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도시는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었다. 나라별 평균 여행일은 일본(3.4일), 베트남(2.8일), 미국(5.9일), 프랑스(4.5일), 영국(5.6일), 스페인(5.6일)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류 기간은 뉴질랜드가 7.3일로 가장 길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블루에디션(캐리어 스티커형)을 출시해 디자인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하반기 8종의 통화 종류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하나손해보험과 협업해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하고 각종 초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