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장학금 주는 'HDC영창 콩쿠르' 개최
HDC그룹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대표이사 김병철)이 국내 최대 장학금 규모의 단독 음악 콩쿠르인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8회 HDC영창콩쿠르’(이하 HDC영창콩쿠르)를 실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HDC영창콩쿠르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하여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젊은 음악 인재 발굴을 지향하는 순수 장학사업으로써 오는 9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피아노 부문이 진행되고, 7일(목), 8일(금) 서울 SSC 선 아트홀에서는 클라리넷 부문이 나누어 진행된다.
포니정재단의 장학금 후원으로 피아노 전체 대상 1천만원, 클라리넷 전체 대상 3백만원 등 총 4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4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특히 피아노 부문에서는 중국 국가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한국 본선에 참가하여 한국의 음악 인재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HDC영창콩쿠르는 단순한 클래식 콩쿠르를 넘어 젊은 음악인들에게 음악적 교류와 국제 콩쿠르의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클래식 음악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본선에서는 최고 수준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하여 모든 경연은 무료로 공개하여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HDC영창 콩쿠르 관계자는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이라는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원칙과 소신처럼 젊고 재능 있는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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