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생아, 30년간 핵오염수 먹은 농수산물 먹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키로 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신생아가 30살 되도록 핵오염수를 먹고 자란 농수산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우리 정부는 과학적으로 안전하지만 방류를 찬성하지 않는다는 태도? 귀신도 모를 소리만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키로 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신생아가 30살 되도록 핵오염수를 먹고 자란 농수산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우리 정부는 과학적으로 안전하지만 방류를 찬성하지 않는다는 태도? 귀신도 모를 소리만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번도 반대하지 않으셨다. 일본에 역사도 민족 자존심도 오염수도 팔아 넘겼다"며 "미국에는 영토도 팔까? 동해를 일본해로?"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일본해에서 한미일 3군이 훈련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 총리가 되셨을까"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오염수, 잘못된 한일 역사, 일본해를 물려 줄 수 없다. 국민의 저항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