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의미심장 발언 “인연 끊어내기 쉽지 않아… 악연도 운명”
박로사 2023. 8. 23. 13:46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고생 많으셨다”며 타로 카드를 공개했다.
이어 “악연이라도 스쳐서 스몄다면, 전생에서 끝나지 않은 인연 줄을 타고 온 것이라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 운명이었다. 상대와 헤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또 조민아는 “다행히 인간관계로 힘든 시간을 일로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된다”며 “내 의견이 반영되고 노력이 결실이 되니 일에 매진하라. 그러다 보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인연과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민아는 지난 10일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도 벌써 5년이 되어간다. 심리상담사, 심리분석사, 타로 심리상담사, 사주 명리 전문 상담사 등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나서도 배움은 끝이 없기에 더 깊어지고 싶어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 “1년 전에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줘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 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 분께 듣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남’ 전혜진 “자위 연기, 막상 하니까 욕심나더라” [인터뷰③]
- 서동주 “열악한 故 서세원 장례식, 인생 이렇게 허무해도 되나” (나화나)
- 임지연 “차주영과 포차서 25만원 나와… 주량은 소주 3병” (무장해제)
- [TVis] ‘돌싱포맨’ 김승수 “방송인 前 여친, 스킨십 못 하는 내 뒤통수 당겨 뽀뽀”
- DJ소다 성추행 사건, 日감독 2차 가해→남성 2명 자수 “술 마셨다” [종합]
- ‘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건희 여사 스타일 참고, 임성한 작가 디테일 놀라워” [IS인터뷰]
- 펜싱 남현희, 이혼과 열애 동시발표
- [IS 인터뷰] 그래도 ML 출신인데···"예전 같지 않다" 욕심 내려놓은 추신수
- [IS 시선] 32년 만에 동남아팀과 국내 평가전…KFA 행정력 또 ‘도마 위’
- 이강인 부상 '초대형 악재'…대표팀도, PSG도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