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득남' 안재욱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방학 끝나 다행"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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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특한 모녀관계를 그려내 호평받은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안재욱은 "무조건 사랑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콘서트는 무대 연출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기획할 수 있다고 해도, 작품 연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연극을 한편을 연출하려고 해도 최근에 본 연극이 없다. 뒤떨어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서가고 시도하고 그만큼의 경험과 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꿈으로서 그릴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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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안재욱이 자녀들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톡특한 모녀관계를 그려내 호평받은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안재욱은 "무조건 사랑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 인식 속에 엄마랑 딸 얘기 나오면 울어야 하고 가슴 아픈 내용이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쿨하게 시작을 하니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거지, (갑자기) 아빠가 됐다고 해서 뭐 어쩔 건데'라면서 쿨하게 끝낸다"라며 작품의 매력을 언급했다.
51세에 득남한 안재욱.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번 작품이 '아빠' 안재욱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제 8살이다. 아이 방학 끝나서 다행이다. 7~8월 너무 힘들었다"며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큰 영향을 받진 않았다고 전했다.
'꽃미남 한류스타'였던 걸 아이들이 아냐고 묻자 "엄마 아빠 입장에서 주입인 거다. 그냥 노래 부르고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만 안다. 지난해부터 '어딜 가나 사람들이 왜 아빠를 알아보지?' 생각하더라. 항상 저를 보면 인사를 하니까. 식당에 제 사인이 있는데 '아빠 꺼 아니야?'하더라.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이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거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도 보고"라고 말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묻자 "많이요"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쉽게 말해서 몇 시부터 노는지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이 그만 놀고 싶을 때까지"라고 말했다.
뮤지컬부터 드라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재욱. 연출에 대한 꿈은 없냐고 묻자 "생각은 예전부터 했다.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무대 연출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기획할 수 있다고 해도, 작품 연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연극을 한편을 연출하려고 해도 최근에 본 연극이 없다. 뒤떨어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서가고 시도하고 그만큼의 경험과 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꿈으로서 그릴 뿐"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남남'에 대해 "작품이 주는 무게감의 정도를 평가를 할 순 없겠지만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였으면 좋겠다. 예쁘게 장식 된 캐주얼한 느낌 같은 선물처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T스튜디오 지니, 제이블엔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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