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영화 보면서 욕 많이 해…♥한수민, '조용히해' 주의 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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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빽가, 이현이와 영화 취향을 털어놨다.
영화 취향에 대해 박명수와 빽가가 느와르 장르를 좋아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현이는 "잔인한 거 보면 소리 질러서 안 본다. 현실도 무섭고 빡빡한데 영화도 그런 걸 봐야 하나. '노트북'처럼 잔잔하고 드라마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서 "남편이랑 영화 취향이 안 맞아서 영화관 따로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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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빽가, 이현이와 영화 취향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져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 했다.
이날 박명수는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에 온 가족이 같이 영화를 봤다. 캐러멜 반, 치즈 반 팝콘과 콜라, 나초까지 좋았다"며 "저는 영화보면서 중간에 욕을 많이 한다. '더럽게 만들었다. 15000원 주고 보는데 어떻게 저렇게 만드냐' 이러면 아내가 옆에서 '조용히 좀 해' 한다. (영화)평을 댓글로 안 하고 그 자리에서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엊그제 메인 작가가 추천해서 (영화를) 봤는데 때릴 뻔 했다. 영화명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제 친구도 영화 볼 때 몰입해서 입 밖으로 화를 낸다"고 공감했다.
영화 취향에 대해 박명수와 빽가가 느와르 장르를 좋아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현이는 "잔인한 거 보면 소리 질러서 안 본다. 현실도 무섭고 빡빡한데 영화도 그런 걸 봐야 하나. '노트북'처럼 잔잔하고 드라마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서 "남편이랑 영화 취향이 안 맞아서 영화관 따로 간다"고 전했다.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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