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상반신 뒤덮은 ’스티커 타투‘…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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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티커 타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티커 타투는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넣는 영구적인 문신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스티커 타투를 이용했다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티커 타투의 주의점과 올바른 제거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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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티커 타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최근 배우 한소희도 상반신에 타투 스티커를 붙여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티커 타투는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넣는 영구적인 문신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스티커 타투를 이용했다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티커 타투의 주의점과 올바른 제거법을 알아본다.
◇산업용 물감 사용 제품, 접촉피부염 위험
일명 판박이 문신, 스티커 타투 등의 일회용 스티커 타투를 했다면 지우는 과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접촉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접촉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을 말한다. 접촉피부염에 걸리면 접촉된 부위에 붉은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스티커 타투 제품 중에서 산업용 물감을 사용하거나, 국내 안전 기준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 제품도 많다. 이 경우 스티커 타투의 화학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알레르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민감한 사람에게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난다. 한편, 스티커에 포함된 색소가 뜨거운 조명이나 강렬한 햇빛과 만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스티커 타투 후 해당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한다.
◇손톱으로 긁어내기는 금물
스티커 타투를 제거할 때는 피부에 가능한 자극이 덜 가도록 떼어내야 한다. 손톱으로 긁거나, 표면이 거친 때수건 등으로 과도하게 긁어내는 행동은 금물이다. 클렌징 오일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꼼꼼히 지우지 않으면 모공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후에도 접촉피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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