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간당 최대 56㎜ 강우… 한라산 탐방로 통제

김철오 2023. 8. 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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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시간당 최대 56㎜의 강우가 내리고 있다.

새별오름에서 56㎜, 안덕화순에서 51.5㎜, 서광에서 50.5㎜, 가파도에서 49㎜, 낙천에서 43㎜의 비가 1시간 만에 측정됐다.

곳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6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30~100㎜, 중산간과 산지에서 많은 곳은 1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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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추자도 뺀 전역 호우경보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해변에서 지난 6월 23일 우산을 쓴 안전요원과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제주도에 시간당 최대 56㎜의 강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제주도에서 23일 동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한라산 탐방로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일간 강수량은 새별오름 96㎜, 안덕화순 82.5㎜, 유수암 78㎜, 서광 67㎜, 가파도 63.5㎜, 애월 59㎜, 한림 56.5㎜다.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새별오름에서 56㎜, 안덕화순에서 51.5㎜, 서광에서 50.5㎜, 가파도에서 49㎜, 낙천에서 43㎜의 비가 1시간 만에 측정됐다.

기상청은 제주도에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곳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6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30~100㎜, 중산간과 산지에서 많은 곳은 1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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