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프리카 지역사회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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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 신규 거점을 만들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LP)의 일환으로, 이는 지역사회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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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 신규 거점을 만들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LP)의 일환으로, 이는 지역사회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웨자 지역에서 억실리아 음낭가과 짐바브웨 영부인,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 장수항 기아 아중동권역본부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광업 1호 인프라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는 GLP의 14번째 거점이다.
이곳에서 기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25년 12월까지 짐바브웨의 농업과 광업을 활성화하는 인프라 구축 활동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짐바브웨 18개 지역에 태양광발전 우물, 그린하우스 등 농업 인프라 15개 설치, 근로자 휴게공간 등 광업 인프라 3개 설치, 사업 운영 차량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모잠비크에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2027년까지 미래세대 음악 역량 향상을 위한 GLP를 진행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15번째 거점인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 시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교육센터 건립 선포식을 열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향후 4년간 전문 음악교육 및 문화공연 지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통학차량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음악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2년 GLP를 시작해 10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에서 중등학교, 보건 센터, 직업훈련 센터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알바니아에 장애 아동 치료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올해 예정이던 3개 신규 거점을 모두 런칭했다.
기아 관계자는 “GLP는 현지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의 니즈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LP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며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회사가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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