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의원 극단 선택…'72억 금테크 사기' 의혹 아내는 잠적

김성욱 2023. 8.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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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금 투자 사기 사건이 알려지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났던 박상우 충남 부여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4분께 '박 의원 집의 문을 열어달라'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군의회에 아내의 금 투자 사기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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