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튼살’에 깜짝… 없앨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옷을 갈아입다 없었던 튼살을 발견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피부의 겉면이 얇게 갈라진 튼살은 특히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 옷을 입을 때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하는데, 피부 중간층을 이루는 콜라겐 조직이 찢어져 피부 위로 비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마이애미의대 연구팀은 꾸준한 보습이 피부 세포 간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생긴 튼살을 예방하거나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하는데, 피부 중간층을 이루는 콜라겐 조직이 찢어져 피부 위로 비치는 것이다. 보통 키가 크거나 살이 찌는 등 갑작스러운 성장을 피부가 따라가지 못해 나타난다. 따라서 급격하게 체형이 변화하는 청소년기나 임신 중에 튼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살이 트기도 한다.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증가하면 피부의 섬유조직이 갈라지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나 임신 중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살이 더 트기 쉽다. 이외에도 결핵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도 튼살이 잘 생긴다. 질환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섬유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튼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시기다. 튼살이 붉은빛을 띠는 초기 단계라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흰색으로 변한 뒤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따라서 튼살이 붉게 올라오는 징후가 보이면 초기에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주된 치료법은 연고를 바르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다. 연고는 보통 레티노이드 연고를 발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튼살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단관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가 없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마사지를 자주 해주거나, 튼살 예방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준 득녀, 산모를 위해 챙겨줄 음식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장신영 근황, 출산 후 살 빨리 빼려면?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출산 후 미역국 하루 '반 그릇'만 드세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미란다커 득남, 출산 후 튼살 관리 잘하려면?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장신영 둘째 출산, 고령 산모는 '이 병' 주의해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키트루다 특허 만료 대비? MSD, 4.6조에 이중항체 독점 라이선스 계약
- 중국에서 벌어진 일… '9쌍둥이 임신', 어떻게 가능했지?
- "앞머리 심었다" 인기 아이돌 박지원, 탈모 고백… 모발 이식 방법 보니
- '브리저튼' 각본가 숀다 라임스, 약 안 쓰고 68kg 감량… 평소 '이 과일' 챙겨 먹었다던데
- 유럽의약품청, 치매약 ‘레켐비’ 승인 권고 결정… 7월 거부 권고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