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전수민, 총 자산 '12억 8천만 원'…"부동산 3채+대출 5억" (쩐생연분)[종합]

오승현 기자 2023. 8. 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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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총 자산과 월 수입이 낱낱이 공개됐다.

외에도 김경진은 연기학원에 다녔던 아내의 졸업 단편 영화를 보고 "이게 1년 배운 연기냐"고 분노했던 일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의 고정 소득은 월 800만 원, 전수민은 월 300만 원을 벌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래도 400만 원이 남는 구조다'라는 질문에 김경진은 "가게 운영하며 대출금이 좀 생겼다. 갚기 위해 모으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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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총 자산과 월 수입이 낱낱이 공개됐다.

22일 방송한 E채널 '경제궁합 쩐생연분'(이하 '쩐생연분')에는 김경진과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경제 조언을 받았다. 

이날 전수민은 "현재 패션모델을 하고 있고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다. 남는 시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며 N잡러임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패널들은 "전수민의 소비는 이해된다. 모델의 품위 유지비고 일을 하니 거기에 맞춰 운동복도 입고 미래도 준비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수민은 쇼호스트로 입사를 위해 목돈을 들여 학원에 다녔고, 여기저기 지원했지만 모두 1차에서 떨어졌다고. 김경진은 "고가의 학원에 가겠다고 하더라. 거기가면 될 수 있다고 했다"며 답답함을 표했다.

외에도 김경진은 연기학원에 다녔던 아내의 졸업 단편 영화를 보고 "이게 1년 배운 연기냐"고 분노했던 일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의 목표는 5년 동안 아이를 낳고 15억을 모아 목동으로 이사를 가는 것. 김경진의 고정 소득은 월 800만 원, 전수민은 월 300만 원을 벌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고정 지출은 약 700만 원. 

'그래도 400만 원이 남는 구조다'라는 질문에 김경진은 "가게 운영하며 대출금이 좀 생겼다. 갚기 위해 모으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월 400만 원 저축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경조사비 생각보다 많다. 제가 받았던 사람들에게 돌려주다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커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들 부부의 총 자산은 12억 8,800만 원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는 "문제는 보유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97%다. 금융 자산이 3%로 낮다"며 이들 자산의 구조를 짚었다.

김구라 또한 "부동산이 저 정도면 현금은 몇 억은 있어야 한다"고 이에 공감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이 아내 것 까지 3채 보유라고 한다. 거기에 낀 대출이 5억 5천이라더라. 요즘 대출 이자가 올랐다. 대출 이자만 300만 원이라고 한다. 되게 부담스럽다"며 이들을 걱정했다.

'벌어서 바로 갚아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전문가는 "한달 이자 300만 원이면 요즘 신입사원 월급보다 높고 10년 이면 3억 6천이다. 대출 상환을 빨리 해야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쩐생연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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