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다음에 예산 축제라니"…백종원, 상인들 모아놓고 설득나선 까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바가지 요금' 단속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에 따르면 백 대표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 준비 영상을 게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 아닌 지역과 축제 홍보하는 게 목적"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바가지 요금' 단속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에 따르면 백 대표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 준비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섬네일에는 "잼버리 다음에 예산 축제라니"라는 문구가 작성돼 이목을 끌었다.
섬네일에서 잼버리가 언급된 것에는 행사 동안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백 대표의 목표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새만금에서 진행됐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는 한 편의점이 상품 가격을 시중보다 높게 책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우리 목적은 페스티벌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닌 지역과 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외지인이 우리 지역을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하고 싶어지게 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축제 개최 장소 외에도 근처 읍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상인에게 축제 기간만큼이라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좋지 않을지 설득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예산 사과 에플리어와 제주 감귤 오름 등 총 6종의 맥주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수제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예산군이 공개한 가격표에 따르면 캔맥주는 1캔 4000원, 생맥주는 1잔 4000원이다.
안주로는 통돼지 바비큐(12000원), 닭강정(4000원), 닭꼬치(3000원), 컵 떡볶이(1000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