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유재석, ‘무한도전’ 당시 회상…“부담감 느끼기도”
이세빈 2023. 8. 22. 20:40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230802 mini핑계고 : 유재석, 권진아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등장한 권진아는 유재석이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의 팬이었음을 언급하며 ‘말하는 대로’, ‘압구정 날라리’를 불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지금 나를 먹이는 거냐”라면서도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권진아가 “가끔 ‘무한도전’ 옛날 거를 본다. 재미있지 않냐”며 “그때 생각하면 어떠냐”고 묻자 유재석은 “감사하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얻었다.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제작진도, 멤버들도 너무 고생했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다. 많은 사람의 응원이 버팀목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그것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펜싱 남현희, 이혼과 열애 동시발표
- 엄마의 자위를 목격했다면…’남남’이 제시한 새로운 모녀 이야기①
- DJ소다 성추행 사건, 日감독 2차 가해→남성 2명 자수 “술 마셨다” [종합]
- (여자)아이들 소연·문세훈 열애설, 해프닝으로 일단락 [종합]
- [왓IS] 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신청’ 결과 임박…인용or기각된다면?
- ‘마스크걸’ 고현정, 싹둑 자른 머리에 창백한 얼굴 ‘파격 변신’
- “미성년자 조카와 남편, 연애 10일차”…‘물어보살’, 막장 사연 등장
- 손연재, 임신 발표… “딸이 리듬체조? 하겠다면 어쩔 수 없어”
- '기습 입맞춤' 추태, 결국 고소까지 당했다…궁지 몰린 스페인 축구협회장
- '재택 논란'에 직접 답한 클린스만, "쉬고 있는 것 아냐...난 워커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