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민단체 "정경유착-재벌특혜, 전경련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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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재벌개혁과경제민주화실현을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아래 전경련)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정농단 사태로 전경련을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4대 재벌과 '재벌공화국으로의 회귀'를 공식화한 전경련을 규탄하면서 전경련 해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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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시민단체 “정경유착과 재벌특혜, 전경련 해체하라” |
ⓒ 유성호 |
▲ 시민단체 “정경유착과 재벌특혜, 전경련 해체하라” 해체하라” ⓒ 유성호 |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정경유착 사건이자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불러온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전경련과 4대 재벌그룹이 있었다"며 "국민들은 여전히 당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협동사무처장은 "전경련은 정경유착 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재벌대기업으로의 부의 집중을 심화시키는 재벌감세, 기업규제완화, 최저임금 인상저지 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고 관철시켜 왔다"며 "전경련이 정경유착 근절에 각오를 밝히며 한국경제인협회로 새 출발하겠다는 것은 최소한의 반성도 염치도 없는 '간판갈이'일뿐"이라고 지적했다.
▲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재벌개혁과경제민주화실현을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에서 전경련의 해체를 촉구하며 현판에 레드카를 부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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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재벌개혁과경제민주화실현을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에서 전경련의 해체를 촉구하며 현판에 레드카를 부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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