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부실조사 논란에…LH “투명하게 조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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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종 설계도서와 구조계산서를 바탕으로 철근 누락을 투명하게 조사·발표했으며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해명했다.
이에 LH는 "최종 설계도서와 구조계산서, 해당 설계사가 인정한 확인서를 바탕으로 파주운정3 A34블럭 12개 기둥의 전단보강근이 설계단계에서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12개 기둥 중 9개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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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종 설계도서와 구조계산서를 바탕으로 철근 누락을 투명하게 조사·발표했으며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해명했다.
LH의 전수조사 결과 철근누락 아파트 중 한 곳으로 발표된 파주운정3 A34블럭을 두고 12개의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지 않았는데 설계 오류에 따른 누락으로 발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 같이 반박했다.
이에 LH는 “최종 설계도서와 구조계산서, 해당 설계사가 인정한 확인서를 바탕으로 파주운정3 A34블럭 12개 기둥의 전단보강근이 설계단계에서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12개 기둥 중 9개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3개소 중 2곳은 전단보강근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고 1곳은 지장물 간섭으로 점검이 불가능했으나 설계사가 누락을 인정한 사실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판단해 12곳 모두 누락으로 간주하고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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