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3년 재계약…여자부 감독 최고 대우 [V리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극적인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일군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지휘봉 잡아 2026년까지 10년 지도
지난 시즌 극적인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일군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4월부터 팀을 이끌었던 김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2026년까지 10년 동안 팀에 재임하게 돼, 종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9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이정철 감독(당시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여자부 역대 최장기간 재임 사령탑이 됐다.
김 감독은 2017~2018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21~2022시즌에는 팀 역대 최다연승인 1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역사상 챔피언결정전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우승하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믿고 좋은 제시를 해준 구단에게 감사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만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김승연, 한화에어로 회장직도 맡는다…“트럼프 정권서 美 네트워크 활용”
- “수능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