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벤치만 지킨 아센시오... PSG서도 쉽지 않은 주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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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아센시오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아센시오가 PSG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하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가장 먼저 교체됐고, 2라운드 툴루즈전에서는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호했다. 교체로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먼저 투입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1라운드 부진과 음바페의 합류 등으로 PSG에서도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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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아센시오가 PSG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하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가장 먼저 교체됐고, 2라운드 툴루즈전에서는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호했다. 교체로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먼저 투입됐다"고 전했다.
아센시오는 지난 20일 열린 툴루즈전에서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1라운드 로리앙전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던 왼쪽 공격수에는 이강인이 선발 투입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교체 카드로 음바페, 뎀벨레를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결국 아센시오는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선발로 나섰던 로리앙전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센시오는 로리앙을 상대로 슈팅 1개만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되며 가장 먼저 경기장을 나왔고 프랑스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출전 시간을 위해 PSG행을 선택한 아센시오였다.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레알에서 후보 자원으로 뛰며 1,434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9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재계약 대신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 네이마르, 이강인 등이 프리시즌에서는 주전 기회를 여러차례 얻었다. 그러나 1라운드 부진과 음바페의 합류 등으로 PSG에서도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앞으로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 PSG는 계속 해서 공격진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브래들리 바르콜라(올림피크리옹)가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이 영입되면 경쟁자만 6명이 된다.
물론 반전의 여지는 충분하다. 이제 시즌이 막 시작됐고,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엔리케 감독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음바페 역시 잔류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음바페가 이적시장 막판 팀을 떠나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PSG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랑스를 상대로 2023-2024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PSG는 앞선 두 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랑스전에서 반드시 분위기 반전을 하고 상위권 도약을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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