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양시 경제사절단 창원 수소 산업시설 등 답사·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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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이 중동국가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 인민정부 천둥 부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대표,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16명의 경제사절단이 수소산업시설 및 우수기업 답사·교류 목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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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기업 교류에 더해 농업분야도 적극 협조 당부
경남 창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이 중동국가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 인민정부 천둥 부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대표,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16명의 경제사절단이 수소산업시설 및 우수기업 답사·교류 목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를 찾았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는 안후이성 서북부 회북평원 황화평원 남단에 위치하며 상하이 양쯔강 내륙지방의 인구 1081만명을 보유한 신흥도시로 4현 3구 1시의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부양시는 중국 내륙발전을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돼 단기간에 수소 도시로 거듭나고자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의 수소선도 도시인 창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들 경제사절단은 방문 첫날 창원의 수소 분야 역량 있는 기업인 범한퓨어셀㈜, 두산에너빌리티㈜의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HECS)을 갖추고 있는 성주 수소충전소 등을 시찰했다.
방문 이틀째에는 창원시 우수기업인 ㈜현대정밀,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대학교 링크사업단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관람했다.
하종목 창원시 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내년 50주년을 맞아 2800개의 입주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우수한 수소기업을 방문해 지속 교류해 상호 윈윈하는 경제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둥 부시장은 “정책이 기업보다 앞서가야 되는데 이번 방문으로 기계화학공업이 발달된 부양시 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수소 및 우수기업 등의 교류업무를 더해 향후 농업분야에서도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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