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티투어 타고 ‘이건희컬렉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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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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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한국근현대미술 걸작 감상
전남 광양시가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요일에만 운영되는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다. 단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시 운행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수요일 역사코스에 올라타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면서 “광양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 외에도 한여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주말 야경코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전남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조르주 루오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국내외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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