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최다 인원 참여…윤재옥, 대구·광주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2일 발의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달빛고속철도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여야 의원 대다수가 발의에 동참해 연내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빛고속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총 길이 198.8㎞ 동서를 잇는 고속철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지역·당 가리지 않고 여야 의원 설득
"21대 임기 내 통과 마지막까지 총력"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2일 발의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발의를 위해 여야 의원 총 261명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헌정사상 가장 많은 참여다. 국민의힘 109명, 더불어민주당 148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 등이다.
윤 원내대표는 특별법 발의를 위해 지역과 당을 가리지 않고 여야 의원들을 만나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고속철도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여야 의원 대다수가 발의에 동참해 연내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빛고속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총 길이 198.8㎞ 동서를 잇는 고속철도다. 철도가 놓이면 영·호남 간 거리가 1시간대로 가까워진다. 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 해인사, 거창, 함양), 전북(장수, 남원, 순창), 전남(담양), 광주 등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지자체를 경유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고속철도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7조2985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3만867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조28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윤 원내대표는 "영·호남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21대 국회 임기 내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