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대처 모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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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시민 불안 강력범죄에 대응해 지역 경찰, 형사, 경찰특공대, 소방 등과 합동 모의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원이나 기차역,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하는 인터넷 살인 예고 글이나 흉기 난동 등 흉악범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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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시민 불안 강력범죄에 대응해 지역 경찰, 형사, 경찰특공대, 소방 등과 합동 모의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원이나 기차역,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하는 인터넷 살인 예고 글이나 흉기 난동 등 흉악범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경남 도내 전 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경력배치·집중 순찰 등 특별 치안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경남에서도 지난 20일까지 유명 백화점이나 공항, 역 등 특정 장소 또는 특정인 등을 해치겠다는 글을 인터넷으로 보았다는 112신고가 44건이 접수됐다.
특히 지난 20일 자신의 형을 해코지하겠다는 글을 SNS에서 보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창원에 거주하는 게시자 A(28)씨를 검거하는 등 수사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흉기 난동 등 범죄 상황에 따라 신속한 보고 및 지휘 체계, 긴급 상황에서 유관 기관과 공동 대응하는 등 협업체계를 중점 연습해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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